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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4.03.22 09:48

한일 아이돌, 일본 후쿠오카서 K-POP으로 뭉쳐

유토 엔터테인먼트, K-POP 빅 이벤트 ‘UTO FEST 2024 in Fukuoka’ 개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한일 수교 60주년을 1년 앞두고 한류의 선봉장인 K-POP으로 양국의 아티스트가 한데 뭉친다.

공연기획 전문회사 유토(UTO) 엔터테인먼트는 일본 현지에서 K-POP 빅 이벤트인 글로벌 콘서트 ‘UTO FEST 2024 in Fukuoka(유토 페스트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4월 21일 일본 마릿 멧세 후쿠오카 A홀관에서 열리는 ‘UTO FEST’는 국경을 초월해 K-POP을 통해 전 세계가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국내 K-POP 인기 아이돌과 일본 인기 아이돌이 더해져 문화적 교류를 펼친다.

K-POP 아티스트와 해외 현지 아티스트가 함께 공연하는 포맷으로 구성된 만큼 양국 간의 문화교류 증진과 양국 관광 활성화로도 연결되는 문화 이벤트이기도 하다.

공연은 곧 문화교류라는 콘셉트에 맞게 다채로운 라인업과 토크쇼로 꾸며진다. 국내 신인 아티스트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화려한 공연의 서막을 알리며, 메인 K-POP 아티스트의 공연 후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후 현지 아티스트의 공연을 통해 K-POP과 J-POP이 어우러진 무대로 마무리가 될 계획이다.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내 아이돌 라인업으로는 K-POP의 살아있는 전설 보아(BoA)부터 데뷔 15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Highlight)와 그룹 엑소(EXO) 멤버 찬열(CHANYEOL), 웨이션브이(WayV), 에이비식스(AB6IX), 예나(YENA), 유니스(UNIS) 등 막강 라인업이 구축돼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 아이돌은 X-JAPAN의 요시키(Yoshiki)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듀싱한 13인조 그룹 XY와 12세부터 6년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첫 번째 일본인 연습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NOA(노아)가 참여해 만국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한일 문화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연 2회 이상 UTO FEST를 개최해 K-POP과 현지 아티스트, 팬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UTO FEST를 단순한 K-POP 공연이 아닌 글로벌 문화교류 이벤트로 만들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UTO FEST를 기획, 제작한 유토(UTO) 엔터테인먼트는 K-POP과 K-Culture로 만드는 새로운 유토피아를 꿈꾼다는 뜻으로 출발한 글로벌 공연기획회사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및 기획해 문화를 선도하는 크리에이티브 분야, 아티스트의 활동을 지원하는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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