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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4.03.22 09:35
  • 수정 2024.03.22 09:36

뮤지컬 '헤드윅', 오늘(22일) 14번째 시즌 막 올린다

2024 뮤지컬 '헤드윅' 포스터 (쇼노트 제공)
2024 뮤지컬 '헤드윅' 포스터 (쇼노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헤드윅>(기획·제작 ㈜쇼노트, ㈜롯데컬처웍스)이 오늘(22일) 14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매 시즌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 온 뮤지컬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상처로 얼룩진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로커 헤드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05년 한국 초연 이후, 매 시즌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뮤지컬 <헤드윅>이 오늘(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들과 14번째 시즌의 첫 만남을 갖는다.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 장은아, 이예은, 여은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은 다양한 무대 요소 활용과 다시 돌아온 객석과의 소통 등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찾아온다.

뮤지컬 <헤드윅>은 3월 22일 개막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객을 맞이한다. 먼저, 3월 22일(금)부터 3월 24일(일)까지 공연 전 로비에서 관객들이 직접 헤드윅의 아이&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받아보는 ‘Wig in a box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관객들에게 캐릭터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포인트 메이크업을 직접 시연하는 이번 이벤트는 객석에서 작품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헤드윅이 되어보는 경험을 제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벨리곰이 <헤드윅>의 코스튬을 입고 샤롯데씨어터로 찾아온다. 약 1.8m의 대형 스테츄(Statue)에 헤드윅의 시그니처 망토와 포인트 의상을 입은 벨리곰은 <헤드윅> 공연 기간 동안 샤롯데씨어터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스테디셀러 헤드윅의 만남으로 관심을 끄는 이번 컬레버레이션은 샤롯데씨어터를 찾은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예정이다.

셋째, 샤롯데씨어터 내에 있는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에서는 <헤드윅>의 스토리와 대표곡을 풀어낸 코스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차콜 랍스터 테일, 슈가 젤리 아이스크림 등 <헤드윅>의 특징을 반영한 메뉴와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작품의 이야기가 함께한다.

넷째, 공연 기간 동안 필름한잔과 함께하는 특별한 사진 템플릿을 제공한다. <헤드윅>과 샤롯데씨어터를 주제로 한 템플릿으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는 샤롯데씨어터 2층에 설치된 필름한잔 포토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의 콘셉트를 담아낸 프레임으로 <헤드윅>과 함께 사진의 추억까지 남길 수 있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2024년 3월 22일(금)부터 6월 23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헤드윅 역에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이 이츠학 역에 장은아, 이예은, 여은이, 디앵그리인치 밴드에는 이준, 최기호, Zakky, 조삼희, 이한주, 홍영환, 최기웅, 전일준, 유지훈, 정다운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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