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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4.03.19 09:53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장애인 택시 기사 무차별 폭행 사건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9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택시 안 취객 난동 사건을 조명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택시 탑승 후 목적지에 도착한 취객이 요금 결제를 거부, 택시 기사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다. 심지어 도주하려고 내린 줄 알았던 취객이 운전석 문까지 연 채 폭행을 지속해 출연자들 모두 분노를 금치 못한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는 손가락 골절의 전치 6주 등 약 400만 원의 피해를 입은 상황. 그러나 합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가해자 태도에 치료를 중단, 생계를 위해 다시 시작한 택시 운행 중 겪은 또 다른 범죄에 씁쓸함을 자아낸다.

두 번의 악질적인 범죄를 겪어야 했던 택시 기사는 제작진을 통해 참담한 심경을 전한다. 과거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택시 기사가 도주하려던 취객을 필사적으로 잡을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은 ‘한블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늘(1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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