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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방송
  • 입력 2024.03.18 09:41
  • 수정 2024.03.18 09:50

'닥터슬럼프' 박신혜, 종영 소감 "하늘이로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행복했다"

솔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솔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18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7일 종영한 JTBC '닥터슬럼프'에서 '남하늘'역을 맡은 박신혜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마지막 촬영 직후인 지금, 굉장히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들이 밀려온다"라며 운을 뗀 뒤 "여름에는 더위와 날씨와 싸우기도 하고, 다양한 환경 속에서 봄부터 가을의 끝자락까지 이 작품을 촬영했는데, 하루하루가 정말 즐거웠다. 현장의 모든 스태프분들이 너무 좋아서 '닥터슬럼프' 현장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작품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큰 행복과 행운은 멀리 있지 않은 것 같다. 나의 주변 사람들로부터, 친구, 혹은 가족으로부터 얻어지는 것 같다"라며 "하늘이가 위로와 위안을 얻은 것처럼,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잘 이겨낼 수 있으시기를 바란다"라고 시청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신혜는 "하늘이로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애정 어린 인사를 전하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신혜는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을 확정 짓고, 2024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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