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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웹드라마 '연애세포' 中 진출.. 조회수 300만 돌파 목전

11월초 북미 시장 진출에 이어 중국 대륙까지.. '겹경사'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IHQ(003560)이 제작한 웹드라마 '연애세포'(연출 김용환, 극본 차현진)가 북미에 이어 중국시장에도 진출한다.

IHQ는 13일 자체제작 웹드라마 '연애세포'는 이달 초 북미 온라인 스트리밍업체 DreamFever와 판매계약을 성사시킨데 이어, 국내 웹드라마 사상 최고가액으로 중국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 연애세포 화면 캡처 ⓒ IHQ

IHQ관계자에 따르면 "장혁, 김우빈, 김유정, 신예 박선호 등이 출연하는 '연애세포'가 13일 중국 현지 콘텐츠 유통회사를 통해 10만 달러 이상으로 판매됐다"고 전하고 "중국은 물론, 홍콩, 마카오, 대만에 대한 연애세포 판매계약 체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방영되는 웹드라마 연애세포는 조회수 300만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0일 현재까지 9화가 공개됐다. 한편 웹드라마 '연애세포'는 포탈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방영되고 있다. 지난 2일 첫 회부터 아시아 한류드라마 팬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아울러 IHQ는 "이번에 제작된 '연애세포' 국내 인기가 중국 현지 기업들로부터 한중 합작 제의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최근 한중 FTA 체결에 따라 한국기업의 中 엔터·콘텐츠 시장 진출이 한결 수월해졌고, 향후 한중 합작 드라마 제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13일) IHQ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일대비 1.02%(1시 37분 기준)로 소폭 상승하며, 거래가 2,47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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