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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4.03.12 10:22

'신랑수업' 심형탁, "사야 위한 공간 만들어 주고 싶다"

채널A ‘신랑수업’
채널A ‘신랑수업’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3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사야가 봄을 맞아 대대적인 집 정리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심형탁과 사야는 거실 소파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한숨을 쉰다. 잠시 후, 두 명의 여성이 초인종을 누르는데 장영란과 이지영이 심형탁-사야 부부의 집을 방문한 것. 이와 관련해 심형탁은 “제가 혼자 살던 집에 사야가 들어오게 되다 보니, 이 집에 사야의 공간이 거의 없다. 그래서 아내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라고 두 사람을 초대한 깊은 뜻을 밝힌다.

이후, 이지영과 장영란은 집안 곳곳을 둘러보는데, 심형탁의 장난감 방에 들어선다. 도라에몽과 각종 피규어 등으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는 방의 상태에 두 사람은 말을 잇지 못하고 스튜디오 멘토군단도 “이거는 정리 못 해”라며 도리질을 친다. 고민에 빠진 이지영은 조심스레 “여기에는 사람을 위한 공간이 없다”라고 지적한 뒤, 대대적인 정리를 권한다. 장난감과 이별해야 할 위기에 처한 심형탁은 급 사색이 되더니, “생각할 시간을 조금만 주면 안 되냐”라고 호소한다.

사야와 장영란, 이지영은 잠시 심형탁에게 혼자 있을 시간을 주는데, 심형탁은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있어 애처로움을 자아낸다. 보다 못한 장영란은 직접 장난감 정리에 나서는데, 실수로 심형탁이 아끼는 한 피규어를 떨어뜨린다. 이에 놀란 심형탁은 “너무 잔인하니까 모자이크 처리해달라”며 괴로워한다. 미안함에 얼굴이 빨개진 장영란은 “나 너무 무섭다”라며 안절부절 못한다.

심형탁-사야 부부의 대대적인 집안 정리 프로젝트와, 100일을 맞은 김동완-서윤아의 특별한 하루는 13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0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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