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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서극 감독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 이바지했다는 평가

부산국제영화제는 1일 홍콩의 서극 감독을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영화인에게 주는 것으로 제8회 영화제 때 신설됐다.

지난 30년간 홍콩 영화의 흥행보증수표로 활동해온 프랑스 영화 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로부터 '영화의 얼굴을 바꾼 시네아스트'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촉산','영웅본색','첩혈쌍웅','천녀유혼','황비홍' 등으로 홍콩 영화의 황금기를 주도했고, 올해는 최초의 3D 무협영화 '용문비갑'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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