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24.03.10 23:03

강지영 아나운서, 4월 결혼…"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

강지영 아나운서 ⓒ스타데일리뉴스
강지영 아나운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10일 강지영 아나운서는 본인의 SNS를 통해 "어떻게 입장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며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강지영 아나운서는 오는 4월 13일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약 2년 간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영 아나운서 ⓒ스타데일리뉴스
강지영 아나운서 ⓒ스타데일리뉴스

강지영은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그해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했다. 2022년 JTBC 주말 ‘뉴스룸’을 맡았다. 강지영은 10일까지 주말 뉴스룸을 진행한다.

한편 강지영 아나운서 후임으로는 2016년부터 7년간 '뉴스룸'을 진행했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복귀한다.

이하 강지영 아나운서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떻게 입장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합니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