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이사장 이동기, 약칭 CCCR)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손잡고 진행한 ‘채용연계형SW전문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단계 사업으로 나아가 기업 요구 사항에 맞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섯 가지 교육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CCCR의 경우 “DevOps&SRE엔지니어 부트캠프”, 2개 과정,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PaaS) 개발 엔지니어 부트캠프 1개 과정을 개설하며 이중 DevOps&SRE 엔지니어 부트캠프 1개 과정은 부산에서 개설한다.

참여기관인 노브레이크는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PaaS) 구축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서울 성수 교육장에서, 유비씨는 디지털 트윈 IT 개발자 부트캠프 과정을 서울 강남 캠퍼스에서 개설할 예정이다.

CCCR에서 수행하는 채용연계형SW전문인재양성사업은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 SW교육과정 전반을 주도하고 프로젝트 멘토로 참여하면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채용을 최종 목표로 한다.

멤버십 기업으로 메가존클라우드, 오케스트로 등 총 14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교육을 통해 총 72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하여 채용을 연계할 계획이다.

본 교육과정은 6개월(약 960시간) 과정으로, 이론‧실습 교육, 프로젝트와 멘토링, 멤버십기업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3월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네트워크와 리눅스, IaC를 활용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DevOps 서비스 구성 자동화, 컨테이너 관리, CI/CD 파이프라인 구축의 내용을 학습하며, 이론‧실습 교육 378시간, 프로젝트 424시간, 멤버십기업 현장실습 160시간으로 구성되어 프로젝트 전체 비율 60%로 프로젝트 중심으로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비 전액 무료이며, 6개월간 최대 180만원의 교육지원금이 제공되고, IT 관련 자격증(AWS, 레드햇, CKA 중 택 1) 취득을 지원하며, 교재 및 도서 도 지원한다. 우수교육생은 9월 해외전시회(9월 IFA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CCCR 교육담당 김유정 팀장은 “2단계를 맞은 ‘채용연계형SW전문인재양성’ 사업은 지난 10여년간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 운영 경험을 살려 더욱 업그레이드하였다”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전공자와 비전공자 구분 없이 기업에 필요한 좋은 인재를 양성하여 멤버십 기업 우선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고, 모든 교육생들이 멤버십 기업을 물론 그 외의 클라우드 기업에도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CCR은 산․학․연․관 119개 회원사(SKT, SK, 오케스트로, 메가존클라우드, 스트라토, 디포커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10여년 간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정한 SW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미취업자 취업 연계 교육 과정 1,107명 및 재직자 과정 5,51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CCCR 교육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