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한류 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해 겸손한 수상 소감 밝혔다.
백지영은 31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SDA 2011 시상식에서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백지영은 상을 수상하며 “제가 OST를 여러 곡 불렀지만 주제가상을 받아도 되는지 기쁘면서도 의심스러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며 주제가 상은 아름다운 영상과 이야기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노래를 빛나게 해 주신 훌륭한 배우 분들 덕분인 것 같다.”고 공을 돌리며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그 동안 아이리스, 시크릿가든, 최고의사랑, 공주의 남자 등 수 많은 인기 드라마의 주제곡을 불러 히트시키며 음원시장을 장악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그 동안 백지영이 부른 드라마의 OST가 해외에서도 히트하면서 아시아 각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앞서 ‘시크릿가든’의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는 각 각 한류 드라마 연출상과 작가상을 수상해 이 날 3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