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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4.03.06 09:56

'라디오스타' 청하, 연예계 은퇴 고민한 사연 고백

MBC ‘라디오스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윤도현, 린, 청하, 박위가 출연하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다.

청하는 이번 앨범을 내기 전 연예계 은퇴를 고민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중소기업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 ‘벌써 12시’, ‘롤러코스터’ 등 내는 앨범마다 성공을 거뒀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설 무대가 없어지고, 너무 많은 변신을 하다 보니 정체성을 잃어버렸다고. 청하는 “솔로 활동 7년간 100곡 넘게 발매했더라.. 그래서 번아웃이 찾아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가비가 리더인 라치카와 함께 만든 ‘벌써 12시’ 안무 비하인드와 눈 밑 ‘애교 집’이 넓은 덕을 본 일화, 고가의 명품 백을 선물할 만큼 댄서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쏟은 일, ‘벌써 12시’로 집의 빚을 청산하고 어머니께 집과 차 등을 플렉스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김구라는 화제가 된 무대 영상을 보고 ‘애교 집’에 관심을 보이며 “나도 (애교 집) 있는 거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청하는 또 현재 KBS 쿨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DJ로 활약 중인데, 학창시절 외국에서 자란 탓에 저지른 귀여운 실수담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예전에 (‘심야 괴담회’에) 나왔을 땐 부진했는데, 입담이 늘었네”라며 개인기를 주문했다. 청하는 워너원 출신 윤지성에게 배운 애교와 ‘짱구’ 성대모사로 웃음을 유발했다.

청하가 은퇴를 고민한 이유와 1년 8개월 만의 신곡 'EENIE MEENIE'의 최초 공개 등은 오늘 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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