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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4.03.04 16:03

‘불타는 장미단’시즌2 에녹, #사자 포효 #재킷 댄스 #흥 터진 개다리 춤…완전히 망가졌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에녹이 ‘박현빈 엄마’이자 스타 노래 강사로 유명한 정성을의 카리스마 조련으로 ‘무대 위 사자’로 대변신한다.

3월 4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47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전국 노래교실을 제패한 스타 노래 강사 10명과 함께하는 ‘전국 노래 강사 대격돌’ 특집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 에녹이 ‘박현빈 엄마’로 많이 알려진 정성을과 영혼까지 탈탈 털어 넣은 열정 가득한 ‘앗! 뜨거’ 무대를 선사해 안방극장을 들끓게 만든다. 정성을은 무대 파트너로 에녹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며 “눈이 너무 사슴 같아!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지!”라고 갑자기 버럭 해 에녹을 어리둥절하게 한다. 게다가 정성을은 에녹을 향해 “마이크를 잡는 순간 사자가 돼야지!”라는 독한 조언을 건네며 넘치는 기세를 증명해 공기를 휘어잡는다.

특히 정성을은 무대에 오르기 전, “대중들의 즐거움을 위해서 무대에서 아주 잿더미가 돼야지”라는 야심찬 포부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박나래가 에녹을 향해 “오늘 에녹 씨 잿더미가 되는 건가요?”라고 묻자, 에녹은 “저는 이미 재가 됐어요”라며 ‘흥 부자’ 선생님 정성을과의 연습에 혼이 나간 후기를 전해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한다.

드디어 무대에 올라선 에녹은 정성을과 색깔부터 패턴까지 완벽하게 맞춤한 체크 의상으로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다. 에녹은 노래가 시작됨과 동시에 곧바로 사자에 빙의, 공간을 울리는 ‘사자 포효’로 분위기를 장악한다. 또한 에녹은 정성을과 함께 재킷을 손으로 팔랑팔랑 마구 날리는 ‘초고속 재킷 댄스’로 달아오른 열기를 한껏 부채질한다.

이어 에녹은 정성을의 리드 아래 환상의 개다리 춤을 추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발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낸다. 마치 ‘사자와 조련사’처럼 딱딱 맞는 찰떡 호흡으로 남다른 기세를 뿜어낸 에녹과 정성을이 ‘역대급 코믹 텐션’을 일으킨 가운데 두 사람이 만들어 낼 요절복통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친다.

그런가 하면 에녹이 사자로 변신한 ‘대환장 무대’를 마친 후 “개다리 춤을 더 연구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과연 에녹이 눈에 눈물까지 서린 채 각성한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 에녹의 업그레이드된 코믹 무대를 계속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3월 4일(오늘) 방송될 ‘장미단2’ 47회에서는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월요일 밤, 편안한 마무리를 선물할 유쾌 상쾌한 무대들이 쏟아진다”라며 “텐션 끌어올리기의 달인, 스타 노래 강사 정성을과 에녹의 화끈한 무대, 눈 호강, 귀 호강을 안길 다양한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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