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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4.03.04 09:13
  • 수정 2024.03.04 09:48

'수학인강' 세븐에듀, 공통수학 행렬 개강.. 챗GPT-인공지능 등 다양한 산업서 수학 행렬 계산 수행

스타강사 차길영 (세븐에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고등수학인강 세븐에듀에서 공통수학1, 행렬을 개강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강한 ‘2022 개정 마으겔로쉬 공통수학1, 행렬’은 내년 고1부터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제작된 수학 개념강좌로 수학인강 스타강사 차길영 대표와 카이스트 연구진들이 수능에 최적화된 개념만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엄선하여 제작한 강의다.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달라진 단원 구성과 세부 내용을 반영했으며 수능에 빈출되는 모든 개념과 원리를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개정 마으겔로쉬 행렬 강좌는 수포자부터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까지 수학의 기본 학습부터 심화 학습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개념을 단순히 개념 암기가 아닌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 행렬 왜 배울까?

2009개정 교육과정 이후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자 고등 수학에서 제외됐던 행렬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2022개정 교육과정 고1 공통수학1에 다시 추가됐다.

인공지능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으로 빅데이터, IoT,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에서 핵심을 이룬다. 인공지능의 연구에서는 수학, 특히 ‘선형대수학’의 지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이 선형대수학이 단순하게 말하면 행렬에 대한 연구이다.

행렬은 수나 문자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배열하고 괄호로 묶은 것으로 복잡한 상황을 단순화시켜 표현하고 계산할 수 있는 도구이다. 현재의 상태와 미래의 변화 추이를 수치화하여 알고 있으면 행렬을 이용해 미래의 상태 예측이 가능하다.

행렬은 다량의 데이터에 대한 계산을 편리하게 하는 것이 목적으로 다량의 데이터를 한 번에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인공지능의 학습과 판단에는 수많은 수학 행렬 계산이 수행되는데 인공지능 학습과 생성 과정에 반드시 들어가는 반도체가 GPU(그래픽처리장치)로 인공지능에 필요한 수학 행렬 계산을 하는 데 이용된다. GPU는 미국의 떠오르는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NVidia)가 개발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는 생성 과정 중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와 확률적으로 가장 가까운 단어, 그림, 음악 등을 그럴듯하게 순서대로 쏟아내는데 최종 출력인 확률을 구하는 과정에서 수학 행렬 곱셈이 순서대로 이뤄진다.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지금 디지털 혁명 시대에 가장 필수적인 인공지능의 학습과 판단에는 수많은 수학 행렬 계산이 수행된다”며 “특히 행렬은 문제를 풀 때 우리의 판단과 선택을 용이하도록 도와주고 합리적 결정을 내리게 도와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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