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성미 기자
  • 음악
  • 입력 2011.09.01 09:16

혼성 그룹 ‘스트릿디거’…싱글 ‘BAMBAM’으로 데뷔

실력파 흑인아티스트 음악 지향, 고품격 ‘힙합’과 ‘알앤비’ 선보일 터

▲ 준비된 신인 혼성그룹 스트릿디거가 '밤밤'으로 데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준비된 혼성 그룹 ‘스트릿디거’가 데뷔 싱글 ‘밤밤(BAMBAM)’ 발매 후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스트릿디거는 다년간 수면 아래서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온 준비된 중고 신인 그룹으로, 앨범 전곡 작·편곡과 작사를 그룹 내에서 소화해내며 힙합과 알앤비, 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들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거리문화를 선도 하겠다는 의미의 팀명 ‘스트릿디거’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그들의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2004년부터 지방 클럽 공연위주로 활동하던 스크릿디거의 멤버 ‘최씨’와 ‘앤씨스’는 2009년 보컬 ‘엄지’를 만나 혼성 그룹 ‘스트릿디거’가 탄생했다.

스트릿디거는 맥스웰, 라힘드본, 실리나 존슨, 키샤콜, 카니예웨스트, 모스뎁 등과 같은 해외 여러 실력파 흑인아티스트의 음악을 지향하고 있으며, 그들의 영향을 받아 음악 작업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데뷔 싱글 ‘밤밤(BAMBAM)’은 장소와 연령을 불문하고 신나게 춤출 수 있을만한 음악으로 일렉트로닉사운드의 리듬대와 아날로그사운드를 적절히 믹스해 만들어내 신선한 느낌을 전해준다.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멤버들이 모여 음악작업을 하고 있는 스트릿디거. 이미 여러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인정을 받아온 ‘준비된 신인’ 스트릿디거의 음악에 기대가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편, 그룹의 보컬인 엄지는 여러 유명가수들의 코러스 세션 참여 경력과 많은 무대경험, 인정받은 가이드 보컬 역량으로 스트릿디거의 색깔을 좀 더 뚜렷하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