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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사회
  • 입력 2024.02.23 16:20
  • 수정 2024.02.23 17:19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의료인들 현장 복귀 촉구 성명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김령하 이하 종교협)가 23일 성명을 내고 의료개혁 관련 전공인들의 의료현장 복귀를 촉구해 나섰다.

종교협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해 온 의료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최근 의료 개혁 정책과 관련하여 전공의분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를 중단하면서, 병원 현장은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전 국민이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 공백에 따른 피해는 온전히 국민들이 떠안게 되었다”면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한 환자들이 잇따라 발생하며 하루에도 여러번 수많은 사람들이 생사의 기로에 놓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종교협은 “전공의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우선시 하여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종교협은 “12개 회원 교단은 전 국민이 건강하고 마음이 평안하기를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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