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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24.02.23 10:55

케이컬쳐랩, 한-일 K-POP플랫폼 비즈니스 준비 박차

일본 엔터테인먼트 트레이닝 센터 설립 및 KPOP 공연 및 행사, K오디션 추진

본스타컴퍼니 & 케이컬쳐랩 대표 홍기성, 미디어뱅크코리아 공동대표 김진우
본스타컴퍼니 & 케이컬쳐랩 대표 홍기성, 미디어뱅크코리아 공동대표 김진우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케이컬쳐랩과 관계사 본스타컴퍼니(대표 홍기성)가 미디어뱅크코리아(대표 이원록)와 MOU를 체결했다. 이 날 협약에 함께한 두 기관은, 일본 내 K-POP을 중심으로 K-컬처의 세계화에 기여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일본 내 트레이닝 센터 설립, 엔터테인먼트, 공연, 행사, 유통 사업 추진, K-컬처 컨텐츠 제작 등에 필요한 협력과 관련 분야의 컨설팅과 자문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미디어뱅크코리아는 일본 내 본사 미디어뱅크재팬의 비즈니스 모델과 시스템의 한국 내 도입과 응용을 진행하며,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하는 플랫폼을 개발, 퍼블리싱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과 일본의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유통 영역을 접목하는 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K팝 신인 가수 및 연예인에게 일본 팬덤 형성 및 그에 따른 홍보와 수익배분을 진행하며, 일본 연예계 진출을 위해 제나월드 플랫폼에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케이컬쳐랩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분야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는 본스타컴퍼니의 가족회사로 엔터테인먼트 교육 시스템과 콘텐츠 인프라를 활용해 K-팝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플랫폼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K-컬처의 일본 진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한 K-컬처를 책임질 우수 K-아티스트를 조기에 발굴하고, 콘텐츠를 다채롭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컬쳐랩 홍기성 대표는 “지난 1월 요코하마 지사 오픈을 통해, 일본에서도 K-팝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 전역에 K-컬처의 영향력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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