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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4.02.21 10:34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부부 사이 온도 변화 담긴 갈등+기적 포스터 공개

tvN ‘눈물의 여왕’
tvN ‘눈물의 여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김수현, 김지원의 각기 다른 무드를 담은 두 가지 포스터가 공개했다.

먼저 ‘눈물의 여왕’이라는 제목대로 거대한 눈물 모양이 돋보이는 갈등 포스터 속에는 백현우, 홍해인 부부가 마주 보고 서 있다. 낭만 가득한 강의 풍경과 달리 굳은 표정으로 서로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사이에는 서늘한 기운만 맴도는 가운데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결혼하면 왜 사랑을 안 하지?’라는 문구는 사랑해서 결혼한 백현우, 홍해인이 결혼 후 아찔한 위기를 맞닥뜨렸음을 짐작하게 한다.

반면 함께 공개된 기적 포스터는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모습을 조명한다. 따뜻한 봄을 연상케 하는 분홍색 꽃 물결과 ‘지금 이 순간,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라는 문구가 설렘 지수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갈등의 최고조를 찍었던 두 사람의 마음이 다시 서로에게 반응하게 될 결정적 계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쏠린다.

결혼생활 3년 만에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할 김수현, 김지원 부부의 로맨스가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3월 9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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