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미국에 본사를 두고 헬스케어 보험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이노바케어는 국내 법인인 ㈜이노바손해사정을 통해 치아보험에 대해 무현금진료서비스(Cashless Service)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바케어는 미국, 유럽, 아시아지역에서 치아보험의 캐쉬리스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2008년에 ㈜이노바손해사정을 통해 미국계 보험회사인 에이스손해보험과 함께 손해보험업계에 최초로 치아보험 상품을 도입하고, 간편하게 심사하고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치아보험 손해사정 기법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치아보험서비스 제공 전문회사이다.  

이노바손해사정은 치아보험 무현금진료서비스 도입을 위해 20세 이상 서울, 경기 지역 거주자 300명(남성 203명, 여성 9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항목 중 “치아보험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 응답자 중 82명(27.4%)은 치아보험을 “모른다”고 응답하였고, 8명(2.7%)은 “전혀 들어보지 못했다”고 응답하여 30.1%가 치아보험을 모르고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81.9%(245명)가 현재 치아보험에 가입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응답하였다. 하지만 치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응답자 중 67%(166명)는 향후 치아보험에 가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향후 현재 치아보험을 가입하고 있지 않은 응답자 81.9%(245명) 가운데 90.9%(228명)는 '무현금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아보험 상품의 가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노바손해사정에서 도입한 치아보험 무현금진료서비스는 이노바손해사정의 제휴 보험회사에 치아보험을 가입한 고객이 이노바손해사정의 협력 치과병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하고, 간단한 절차로 고객이 진료 항목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치과에 직접 지급하도록 동의하면, 해당 치과는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노바손해사정을 통해 보험금을 보험사로 청구해 진료비를 받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