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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피플
  • 입력 2011.08.31 17:14

황혜영 예비남편, 민주당 부대변인 김경록과 10월 '백년가약'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소감을 밝혀..

 
혼성그룹 투투 출신이자 사업가 황혜영(38)이 오는 10월 민주당 부대변인 김경록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31일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인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갑자기 세간의 관심을 받아서 당황스럽다. 예비신부가 유명인이기 때문에 받는 관심이라고 생각되지만, 저는 유명인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그 시선이 어색하다"고 밝히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경록 부대변인은 "결혼 일정만 잡혔을 뿐 아직 신혼여행이나 이후 계획은 나온 것이 없다. 추후 황혜영과 의논하면서 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황혜영과 김경록씨는 오는 10월 23일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치른다.

황혜영은 앞서 쇼핑몰 아마이를 통해  "김경록 부대변인은 황혜영과 동갑인 73년생"이라며 "현재 정치계에 몸담고 있는 공인인 만큼 황혜영이 결혼 전 발표를 조심스러워했다"고 설명했다.

김경록 부대변인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조지타운대학교 객원연구원, 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 부국장을 거쳐 현재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도와 민주당 부대변인으로서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황혜영은 4년 전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오픈하고 연예인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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