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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음악
  • 입력 2014.11.06 20:35

AOA, 할리우드 톱 여배우 계보 뛰어넘는 역대 최고 캣우먼 도전

각기 다른 의상•표정•캐릭터까지 절정의 7색 매력 기대감 고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할리우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역대 캣우먼들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가요계 장악에 나선다.

지난 3일과 5일 0시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http://www.fncent.com/aoa/)를 통해서 두 번째 미니 앨범 ‘사뿐사뿐’의 재킷 이미지와 트랙별 하이라이트 파트를 담은 메들리 영상을 각각 공개한 AOA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캣우먼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AOA ⓒFNC엔터테인먼트

1960년대 미국 TV 시리즈 ‘배트맨’의 줄리 뉴마를 시작으로 영화 ‘배트맨’의 리 메리웨더, 1992년 영화 ‘배트맨 리턴즈’의 미셸 파이퍼, 2004년 영화 ‘캣우먼’의 할 베리, 그리고 2012년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앤 해서웨이까지 내로라하는 특급 여배우들이 ‘캣우먼’ 역을 맡아 당당한 여성상을 지닌 시대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상상을 뛰어넘는 콘셉트의 진화를 거듭하며 주목받아 온 AOA는 멤버들 각자의 개성에 맞는 7인 7색 코스튬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2014년판 ‘캣우먼’으로 완벽 변신해 역대 캣우먼의 계보를 잇겠다는 각오다.

AOA판 캣우먼을 처음 공개한 설현의 스포트라이트 티저 영상은 ‘27초 무호흡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온라인에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이 공개된 직후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이 AOA 컴백 소식을 메인 화면에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을 비롯해 소후닷컴, 텐센트, 인위에타이 등이 경쟁적으로 AOA 소식을 다루는 등 중국에서도 국내와 실시간으로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 앞으로 ‘사뿐사뿐’ 뮤직비디오와 무대에서는 7명의 멤버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캣우먼 스타일로 변신할 예정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부각시킨 독특한 의상과 야릇함이 전해지는 도도한 표정까지 AOA는 ‘7인 7색’의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7일 0시에 공개될 ‘사뿐사뿐’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모든 멤버의 캣우먼 스타일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한편, AOA는 음원 발매를 하루 앞 둔 10일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두 번째 미니 앨범 ‘사뿐사뿐’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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