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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4.02.15 15:4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박중훈과 최영주 아나운서 27년 만의 특별한 재회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 배우 박중훈이 출연한다.

최영주 아나운서와 박중훈 배우의 첫 만남부터 순탄치 않았다. 젊은 시절 만난 적 있다는 최영주 아나운서의 인사에 크게 당황한 배우 박중훈. 무려 27년의 세월을 건너 재회한 사이. 과거 있는 두 사람의 삐걱거리는 기억으로 시작된 오늘의 첫 여행지는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이들은 한옥마을에서 전통 놀이 투호를 보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기도 했는데.. 과연 투호 판을 지배할 자는 누구일까?

이어 걸어서 1분 거리에 충무로 거리로 나온 두 사람. 배우 박중훈은 한때 집보다 더 많이 배회하고 다녀 제2의 고향이라는 충무로를 걸으며 추억에 젖기도 했다. 배우 일자리를 얻기 위해 많은 영화 관계자들의 심부름을 자처하다 보니 ‘충무로의 심부름꾼’이었다는 웃픈(?) 과거를 공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데뷔 동기인 김혜수가 중학교를 졸업하던 시절, 꽃을 들고 찾아간 특별한 에피소드와 실제 강력반 형사들과 합숙하다 탈옥수 신창원을 검거할 뻔한 해프닝까지 그때 그 시절 이야기를 대방출할 예정.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한옥마을부터 영화인들의 명당이었던 추억의 충무로 거리는 물론 충무로역 내에 있는 시민들을 위한 소규모 이색 극장, 박중훈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박중훈을 위한 보쌈 식당까지 찾아가 본다.

배우 박중훈의 따뜻하고 특별한 나눔 여행은 02월 16일 금요일 오전 11시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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