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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8.31 13:43

‘지고는 못살아’ 역시 ‘순종마초’ 윤상현, 대본 삼매경 9종 공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 순종마초 캐릭터 윤상현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대본 사랑’을 드러내며 연기 비결을 공개했다.

윤상현은 촬영 틈틈이 대본을 읽어보며 대사를 꼼꼼히 암기하는가 하면, 상대 배우들과 대사를 확인하며 완벽한 호흡을 맞추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윤상현은 이재동 감독을 비롯한 상대배우, 스태프들의 조언도 놓치지 않고 수시로 의견을 나누며 캐릭터와 상황 이해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 ‘순종마초’란 애칭을 얻으며 사랑을 받고 있는 윤상현과 ‘지고는 못살아’가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드라마 관계자는 "윤상현은 촬영에 앞서 장면분석과 대본 연습을 철저히 해올 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노력파"라며 "모든 스텝과 동료들에게 믿음을 주는 성실한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윤상현은 항상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해 애드리브나 농담을 던져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라 전했다.

한편 지난 2회 마지막 장면에서 형우(윤상현)의 뒷모습을 향해 “지금 가면 나 너랑 안살아!”라고 소리치는 은재의 모습이 비춰지며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확 이혼해버려?", “나는 이제 모든 걸 내려놨다”고 담담히 말하는 은재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이혼갈등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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