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4.02.14 09:38

‘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이혜원 “손주는 신이 준 마지막 선물, 내 아기의 아기는 얼마나 예쁠까”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6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1회에서는 이탈리아-프랑스-남아공 선넘팸의 각양각색 일상이 펼쳐진다.

먼저 이탈리아의 최병민X안나 부부는 생후 2개월 된 손녀를 처음 만나기 위해 한국에서 이탈리아로 선 넘은 최병민의 엄마와의 ‘이탈리아 라이프’를 공개한다. 또한 프랑스의 온수지X스테펜 부부는 한식당이 없는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지역에서 처음으로 한식당을 오픈하는 전 과정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장윤정X티안 부부는 함께 살고 있는 처남 장영광을 비롯해, 남아공을 찾아온 장윤정의 엄마와 함께 익스트림한 ‘장모님 투어’를 함께한다.

이날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처음으로 인사를 나눈 이탈리아의 새 ‘선넘팸’ 최병민X안나 부부는 “이탈리아 북부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파도바에 거주 중”이라며, 태어난 지 갓 2개월 된 딸 하루를 공개해 스튜디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어 이들은 공항으로 향해, 손녀를 보기 위해 한국에서 이탈리아로 넘어온 최병민의 어머니를 반갑게 맞는다. 화면으로만 본 손녀딸을 처음 안아보며 감격하는 최병민 어머니의 모습에 안정환-이혜원은 “손주는 신이 준 마지막 선물이라는데, 내 아기가 낳은 아기는 얼마나 예쁠까…”라며 뭉클해 한다.

그날 저녁, 최병민의 어머니는 손녀를 위해 한국에서 바리바리 싸 온 육아용품을 ‘대방출’한다. 이중 ‘K-육아템’인 ‘포대기’의 등장에, 안정환-유세윤-송진우는 “아빠들은 절대로 혼자서 포대기를 쓰지 못하는데, 엄마들은 애들을 포대기에 넣고 자유자재로 돌리더라”며 경험에 기반한 각종 ‘포대기 에피소드’를 쏟아낸다.

이들의 이야기에 연신 물개박수를 치며 ‘격공’하던 이혜원은 “나도 리원이를 키울 때 포대기를 썼었는데, 당시에는 ‘리원이가 나의 대를 이어 미스코리아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리원이의) 다리를 쭉 편 채 업고 다녔다”고 말한다. 안정환 또한 “당시엔 포대기를 쓰면 다리를 휜다는 설이 있었다”며, 리원이를 처음 키우던 시절을 소환한다. 유세윤은 “그럼 리원이는 그냥 일자로 매달려 있었던 거야?”라고 되물으면서 ‘리원이 시점’의 자세를 리얼하게 재현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최병민-안나 부부는 유럽행이 처음인 최병민의 어머니를 위해 베네치아로 향해 가이드를 자처한다. 베네치아의 곳곳을 돌아보던 중, 아들 부부가 준비한 ‘맞춤형 이벤트’에 최병민의 어머니는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을 표현한다. 이들의 성공적인 베네치아 ‘효도 여행기’와,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4MC의 육아 에피소드는 16일(금)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선 넘은 패밀리’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