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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4.02.13 10:24

박은빈, 도쿄 NHK 홀 3400석 전석 매진 일본 팬 콘서트 성료

나무엑터스 제공
나무엑터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박은빈이 지난 11일 도쿄 NHK 홀에서 ‘2024 PARK EUNBIN FAN CONCERT 〈EUNBIN NOTE : DIVA〉 in JAPAN’(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노트 : 디바> 인 재팬)을 열고 약 10개월 만에 일본 팬들과 다시 만났다.

‘Dream Us’(드림 어스)를 부르며 등장한 박은빈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일본 팬들에게 환한 미소와 함께 “꿈같아요”라고 사랑스러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늘 타이틀이 ‘은빈노트 : 디바’인 만큼 저의 최근작 ‘무인도의 디바’ 플레이리스트로 가득 채워 보았습니다. 오늘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드릴게요”라고 말하며 팬 콘서트의 출발을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박은빈의 특별한 무대는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 냈다. 기타와 연주와 함께 선보인 ‘Until The End’(언틸 디 엔드)를 시작으로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 교감하며 공연장을 누비면서 부른 ‘Mint’(민트), 그리고 ‘Here I am’(히얼 아이 엠)에 이어 ‘Into The Light’(인투 더 라이트), ‘The Witches’(더 위치스)의 퍼포먼스는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마치며 오늘 받았던 힘으로 앞으로의 여정을 잘 해나가 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박은빈. 그의 성실한 노력이 다시 한번 눈부시게 빛난 이번 팬 콘서트는 일본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나라는 달라도 서로를 향한 변치 않는 애정을 느끼며 150분의 공연을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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