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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상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24.02.08 20:27

이준일 대표, 충남아산FC 전지훈련장 달려가 코칭 스태프 및 선수단 격려

이준일 충남아산FC 대표이사가 지난 6일과 7일 전지훈련 장소인 전남 순천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충남아산FC 제공)
이준일 충남아산FC 대표이사가 지난 6일과 7일 전지훈련 장소인 전남 순천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충남아산F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박상진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대표 이준일, 단장 박성관, 감독 김현석, 이하 충남아산FC) 이준일 대표이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화), 7일(수) 2차 전지훈련지인 전라남도 순천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8일 오후 밝혔다.

충남아산FC에 따르면, 전지훈련장을 방문한 이준일 대표이사(이하 이준일 대표)는 훈련 과정도 지켜보고, 아주대 및 경희대와의 연습경기를 관전하는 등 경기력을 살피며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응원했고 경기 직후에는 선수단을 향한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준일 충남아산FC 대표이사가  전지훈련 중 연습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사진: 충남아산FC 제공)
이준일 충남아산FC 대표이사가 전지훈련 중 연습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사진: 충남아산FC 제공)

이준일 대표는, 김현석 감독 등 코칭스태프, 선수단, 사무국 직원 등을 모두 초청해 떡국과 고기 만찬을 제공하고 한사람 한사람 일일히 악수를 나누고, 특히 사비를 들여 세뱃돈도 전달했다. 

민족 명절인 설 연휴 중에도 2024시즌 좋은 성적을 위해 담금질하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그리고 사무국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이준일 대표가 공을 쏟은 것.

특히 최근 팀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 주닝요, 안데르손, 누네즈 선수에게는, 처음 맞이하는 한국 전통문화에 흥미로움을 느꼈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선수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준일 충남아산FC 대표이사가 전지훈련지인 전남 순천을 직접 찾아가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사진: 충남아산FC 제공)
이준일 충남아산FC 대표이사가 전지훈련지인 전남 순천을 직접 찾아가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사진: 충남아산FC 제공)

이준일 대표는 전지훈련장 방문 중 만찬자리에서 “나는 여러분들을 믿는다. 우리가 똘똘 뭉쳐 하나가 된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구단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운동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찾아올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지원하겠다. 올 시즌 도·시민들에게 감동과 꿈을 전달할 수 있는 팀이 되어 충청남도 그리고 아산시를 대표하는 프로 구단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김현석 감독은 “선수단을 대표해 바쁘실 텐데도 순천까지 찾아와 주신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선수들에게 든든한 힘이 됐다.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만큼 이를 갈고 준비하겠다. 올 한해 충남아산만의 축구를 보여드려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다. 남은 기간 전력을 다해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해달라”고 화답했다.

충남아산FC는 오는 24일까지 전라남도 순천 일대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추운 겨울 한파 속에서 구슬땀을 흘린 충남아산FC가 2024년 시즌에서 어떤 성적을 올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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