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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4.02.07 15:39

[공식] AOMG 측, "미노이 라이브 방송 내용 광고 촬영 불참 때문 맞아"

미노이 ⓒ스타데일리뉴스
미노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AOMG 측이 미노이의 라이브 방송에 대해 광고 촬영 불참 때문이 맞다고 밝혔다.

AOMG는 미노이가 지난 5일 SNS 라이브 방송 중 갑작스런 눈물과 3월이면 알게 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광고 촬영 불참으로 느낀 죄책감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 사실에 대해 광고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불참하게 된 일이며 광고주 측과 합의를 통해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AOMG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AOMG입니다. 

우선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드리고, 빠른 공식입장 전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소속 아티스트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은 사실이 맞습니다. 

이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로, 이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가 촬영 불참으로 느낀 죄책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지었다‘ 언급했고, 정리되는 데에 일정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3월쯤이면 아시게 되지 않을까’ 등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하여 당사와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광고주와도 연관되어지는 일이므로 빠른 입장을 전해드리지 못했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현재 당사와 아티스트는 이에 대해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습니다. 광고주 측과도 원만한 합의 진행중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에 더는 아티스트의 발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 및 발언은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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