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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4.02.07 09:25

연극 '알앤제이(R&J)', 오늘(2월 7일) 네 번째 시즌 개막

2024 연극 '알앤제이(R&J)' 포스터 (쇼노트 제공)
2024 연극 '알앤제이(R&J)' 포스터 (쇼노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연극 <알앤제이(R&J)>(기획·제작: ㈜쇼노트)가 오늘(7일) 네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연극 <알앤제이(R&J)>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독창적으로 변주한 작품이다. 엄격한 가톨릭 학교, 네 명의 학생이 금서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게 되면서 억압을 벗어나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일탈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역동적인 움직임과 감정을 배가시키는 음악, 제5의 배우라 불리는 붉은 천의 활용과 무대석의 배치 등 <알앤제이(R&J)>만의 특색 있는 작품 구성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4년 2월,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연극 <알앤제이(R&J)>는 공개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캐스팅으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배우들은 작품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구성에 폭발적인 에너지를 더해 억압된 현실과 ‘로미오와 줄리엣’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오가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연극 <알앤제이>는 2월 7일(수)부터 4월 28일(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학생 1’ 역에는 박정원, 유현석, 정휘가, ‘학생 2’ 역에는 홍승안, 김기택, 황순종이, ‘학생 3’ 역에는 오정택과 한동훈이, ‘학생 4’ 역에는 홍준기와 배훈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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