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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뮤직, 예당엔터테인먼트와 레이블 계약체결

소니뮤직, 예당소속 씨클라운 EXID 주목.. 해외에서도 인기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예당 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소니뮤직)가 레이블 계약을 체결했다.

6일 오전 소니 뮤직은 "예당 엔터테인먼트와 음반 및 음원 유통, 해외 매니지먼트를 포괄한 레이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6일 오전 소니뮤직과 예당엔터테인먼트가 레이블 계약을 체결했다. 소니뮤직은 예당 아이돌그룹 씨클라운의 해외 인지도와 높은 가능성을 보고 예당과 손을 잡았다. ⓒ YEDANG ENTERTAINMENT

특히 소니뮤직 정규호 대표이사는 "예당 소속 아이돌 '씨클라운'과 'EXID'의 해외 반응은 물론, 실력과 비주얼을 보고 차세대K팝 선두주자로 손색이 없어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씨클라운(C-CLOWN)은 국내 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6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아시아와 남미에도 다수의 팬들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씨클라운'은 빅뱅과 샤이니에 이어 차세대 아이돌 스타로 등극하는데 손색이 없을만큼 수려한 외모와 춤, 빼어난 가창력을 자랑한다. 해외에서는 일찌감치 이들을 알아보고 러브콜을 보낼만큼 차세대 케이팝 스타 등극 가능성이 높다. 히트곡 '암행어사'는 물론 가수 알리가 피처링 해준 '그땐 그랬지"도 일본을 비롯해 해외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 예당 엔터테인먼트가 소니뮤직 코리아와 레이블 계약을 6일 체결했다. 사진은 전승휘 예당 엔터테인먼트 대표(왼쪽 끝), 걸그룹 EXID(위), 보이그룹 씨클라운(아래), 정규호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대표(오른쪽 끝)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소니뮤직을 통해 음반 및 음원 유통 뿐 아니라 소니뮤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니뮤직과 예당의 레이블 협력체결은 이른바 순풍에 돛을 단 격이다.

한편 예당 엔터테인먼트 모회사 웰메이드(036260)의 6일 거래가는 2,685원으로 전일대비 1.65%(오전 10시 30분 기준)가 하락했다.

하지만 예당이 6일 글로벌 음반회사 소니 뮤직과의 계약 체결로 대표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의 해외 인지도와 실질적인 성과가 연계될 전망이다. 여기에 웰메이드 소속으로 국내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 서태지, MC몽의 확장력이 이전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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