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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4.01.31 15:15

이유나 “난 내향적인 관종, 은근히 스포트라이트 받는 걸 즐겨”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아나운서에서 리포터, 쇼호스트까지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유나의 bnt 화보가 공개됐다.

이유나는 걸리시한 무드부터, 몽환적인 무드, 기존 이미지와는 색다른 고혹적인 분위기를 담은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그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 라이브 커머스, 광고 모델도 하고 있다”며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소개했다.

다양한 방송 일을 하며 밝고 톡톡 튀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에게 평소 성격도 외향적인 편인지 물었다. 그는 “그렇게 보이지만 사실 내향적인 편이다. 일할 때도 소수 정예의 분위기를 선호한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스포트라이트 받는 걸 즐기는.. ‘내향적인 관종’인 것 같다”고 답했다.

프로다잡러로 활동 중인 이유나. 방송인으로서 자신의 장점을 ‘다재다능’이라 설명하기도 했는데. “어릴 때부터 이쪽 일에 발을 들여서 그런지 할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 어느 현장에나 거리낌 없이 투입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며 자기 확신이 뚜렷한 모습을 드러냈다.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그이지만 체력적 한계에 부딪힐 때도 있다고. 그는 “지방을 다니며 리포터 활동을 하고 있는데, 하루 종일 야외 촬영을 강행하다 보면 체력이 많이 고갈된다. 내가 하고 있는 일 중 리포터가 가장 고난이도에 속한다. 그렇게 촬영하다 보면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게 더 커서 자꾸만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도전하고 싶은 다른 분야가 있는지 묻자 그는 고민 없이 ‘연기’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분야라 도전해 보고 싶다”며 배우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이어 롤모델 질문에는 “배우 김사랑 님이 롤모델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이지 않나. 김사랑 님의 발자취를 보면 나와 비슷한 점이 많으신 것 같아서 닮고 싶다”고 설명했다.

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잃지 않는 그에게 자신감의 비결을 물었다. 이유나는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한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에너지를 채우고 나 자신에 집중하다 보면 자신감도 자존감도 올라가는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싶다. 연기도 열심히 해서 또 다른 분야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보고 싶다”는 욕심과 함께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일들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더 욕심 가지지 말고, 꾸준히 오래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최종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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