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년에 한 번 핀다는 전설의 꽃 우담바라가 편의점에 피어 화제다.
3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훼미리마트 마포중앙점 유리창에 우담바라 17송이가 피어있는 것을 점주 김종우씨가 발견, 보호하고 있다.
김씨는 "매장을 청소하던 중 우연히 유리창에 핀 17송이의 작은 꽃을 발견했다"며 "평소 TV에서 우담바라를 본 적이 있어 이 꽃이 우담바라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설의 꽃이 편의점에 피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며 "행운이 온다는 속설처럼 매장에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소식에 해당 편의점은 우담바라를 확인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