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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공연
  • 입력 2024.01.31 09:01

숭실사이버대, 2024년 정기공연 ‘굿 닥터’ 선봬… 공연 준비 본격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2024년 정기공연 ‘굿 닥터’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대학로 올림아트센터에서 상연되는 2024년 정기공연 ‘굿 닥터’는 인간의 본질과 삶의 다양한 갈등을 코미디 형식으로 통찰하고 표현한 작품으로, ‘재채기’와 ‘겁탈’, ‘의지할 곳 없는 신세’ 총 3개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방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재채기’는 소심한 하급 공무원 ‘이반’이 공연 관람 중 자신의 최고 상관인 장관 머리에 재채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점점 더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겁탈’은 희대의 카사노바 ‘피터’가 친구의 아내를 유혹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를 사랑하게 된 한 여인의 이야기다. 끝으로 ‘의지할 곳 없는 신세’는 중풍의 재발로 인해 고통을 겪는 은행 지점장과 그에게 남편의 부족한 퇴직금을 요구하며 진상을 부리는 남루한 여성 사이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앞서 숭실사이버대는 ‘굿 닥터’에 출연할 배우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은 후, 11월 29일과 12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남녀 각각 4명씩 총 8명의 배우를 최종 선발했다. 참가자에게는 숭실사이버대 엔터테인먼트학과 입학 시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숭실사이버대 엔터테인먼트학과 학과장 이정재 교수는 “숭실사이버대는 2018년부터 매년 재학생 및 예비 입학생을 중심으로 교육기반의 실무 공연을 기획하여 관련 분야 전문 인재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신입생 발굴 및 학과와 학교의 발전을 위해 매년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다”라며 “작품 구성의 탄탄함을 비롯해 배우들이 열정을 갖고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숭실사이버대 2024년 정기공연 ‘굿 닥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숭실사이버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네이버)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숭실사이버대 엔터테인먼트학과는 글로벌 및 한류시대에 걸맞은 창의성과 국제적 감각을 기반으로 미래 엔터테인먼트 및 e스포츠 산업을 이끌어나갈 핵심 비즈니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연예기획사경영전공, 뮤직비즈니스전공, 공연기획 및 유튜버전공, e스포츠운영 전공 등을 위해 FNC엔터테인먼트, C9엔터테인먼트, RBW, 뮤직큐브, 라이엇 등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및 e스포츠 기업의 전문가들이 강의에 참여해 산업계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오는 2월 15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하고 있으며, 지원서 작성 및 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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