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4.01.29 22:10

美 그래미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에 하이브 레이블즈 4팀 꼽혀

보이넥스트도어·TWS(투어스) 인기 조명…데뷔 앞둔 아일릿·KATSEYE도 기대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하이브 레이블즈 신인 4팀이 미국 그래미닷컴의 집중 조명 속에 글로벌 라이징 스타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래미닷컴은 지난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11팀(11 Rookie K-Pop Acts To Know In 2024)’ 명단을 발표했다. 11팀에 하이브 레이블즈 보이그룹인 보이넥스트도어(KOZ 엔터테인먼트)와 TWS(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아일릿(빌리프랩)과 KATSEYE(하이브 아메리카)가 포함됐다.

그래미닷컴은 “보이넥스트도어는 지코가 프로듀싱한 보이그룹으로 팀 이름처럼 활기차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이어 “이들의 앨범 ‘WHO!’와 ‘WHY..’는 흥겨운 가사와 장난기 넘치는 랩으로 청춘의 사랑을 노래하며 음악적 에너지를 발산한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그래미닷컴은 지난 22일 데뷔한 TWS를 두고 “막 데뷔한 신인이지만, 공개하는 뮤직비디오마다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올해 가장 기대되는 K-팝 신인 중 한 팀”이라고 전했다. 그래미닷컴은 “이들의 첫 앨범 ‘Sparkling Blue’의 타이틀곡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곡 제목처럼 톡톡 튀는 신스 팝에 발랄한 보컬 사운드로 제작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래미닷컴은 아직 데뷔 전인 하이브 레이블즈의 두 걸그룹도 놓치지 않았다. 

이 매체는 아일릿(I’LL-IT)에 대해 “아직 세상에 자신들의 음악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지만, 하이브 레이블즈의 인상적인 걸그룹이 될 것”이라며 “이들은 지난해 방영된 서바이벌 ‘R U Next?’를 통해 이미 괄목할 만한 팬덤을 구축한 5인조 걸그룹으로, 르세라핌과 뉴진스에 이어 하이브의 또 다른 걸그룹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래미닷컴은 “KATSEYE(캣츠아이)는 하이브 아메리카와 게펜 레코드가 합작으로 진행한 ‘더 데뷔: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됐다. 미국, 한국, 스위스, 필리핀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이 6인조 그룹은 미국 시장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할 예정”이라면서 곧 공개될 이들의 넷플릭스 다큐 시리즈를 언급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