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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4.01.29 10:47

렙 브래들리 목사 부부와 함께하는 2024 홈스쿨 컨퍼런스 개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홈스쿨지원센터 ‘아이홈스쿨러’에서 오는 ‘2024 홈스쿨 컨퍼런스’를 3월 14일부터 16일, 2박 3일간 단양 소노문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 강사는 <성경인 자녀양육 지침서>, <자녀양육의 위기 극복하기>의 저자인 렙 브래들리 목사로 인본주의 교육철학이 가득한 이 시대에 구체적인 성경적 자녀양육 지침을 깊이 있게 가르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렙 브래들리 목사의 아내 베벌리도 함께 참석해 지혜를 나눠줄 예정이다.

세미나 내용은 관계를 통해 자녀에게 좋은 영향 주기, 사랑의 훈육의 균형, 자녀들과 싸우지 않고 자녀들을 위해 싸우기다.

아이홈스쿨러 관계자는 “홈스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다”며 “단순히 학교를 가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과 교육이 일치된 교육을 하여 자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는 홈스쿨의 가치를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확인한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최저 출산율과 더불어 다음세대 복음화율이 3.8%로 한국교회의 최대 위기의 시대다. 가정과 다음세대의 회복을 바라는 교회나 단체에서 성경적 자녀양육 세미나로 2024년을 시작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며 “다음세대가 없다면 한국 교회의 희망은 없습니다. 교회가 더욱더 가정과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사력을 다해야 하는 시대다”라고 강조했다.

홈스쿨 컨퍼런스 후 렙 브래들리 목사와 함께 도시를 순회하며 <성경적 자녀양육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위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션수학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미션수학 차길영 대표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학 미션 프로그램을 교회 또는 대안학교에 제공하고 있다”며 “수학 미션 프로그램은 초3부터 고3까지 교회 또는 대안학교에서 ‘돌봄’과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수학교실이다. 학교가 끝나는 시간부터 운영하면서 ‘돌봄’도 가능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필수 과목인 ‘수학’을 공부함으로써 ‘교육’이라는 부분도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홈스쿨지원센터에서는 교회주일설교, 수요예배, 금요예배, 일일세미나, 특강 등 교회의 필요에 따라 초청할 교회의 연락을 기다리며 교회에 렙 브래들리 목사 부부를 초빙하기 원하는 교회가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홈스쿨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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