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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11.04 14:40

이종격투기 함서희, 3분 만에 암바 제압… '6연승'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함서희(27·팀매드)가 '딥-쥬얼스 6' 대회에서 2분 43초 만에 암바로 제압해 승리했다.

함서희는 지난 3일 일본 신주쿠페이스에서 열린 '딥-쥬얼스 6' 대회의 메인이벤트에 출전해 도전자인 이시오카 사오리를 2라운드 2분 43초 만에 암바로 제압해 자신이 보유한 딥 주얼스(DEEP JEWELS) 타이틀을 지켰다.

▲ 이종격투기 선수 함서희가 3분 만에 상대 선수를 제압해 6연승했다. (출처 : 풀빵닷컴)

경기 초반 함서희는 상대 선수인 이시오카의 암바 시도와 그래플링(양 선수가 서로 매트 위에서 단단히 붙잡은 형태) 전환으로 실점하는 등 출발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2라운드에 들어서자 상대방의 재빠른 공격을 잘 피했고, 반격에 나섰다. 탑마운트에서의 트라이앵글 포지션으로 상대방을 압박했고, '암바'로 곧바로 전환해 탭을 받는데 성공해 6연승에 올랐다. 이시오카와의 3연전은 전승했다.

역전승을 거둔 함서희는 "1라운드는 집중이 되지 않아 내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 했지만 2라운드는 페이스를 다시 찾아 싸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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