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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4.01.29 09:01

리 모빌리티,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 개발 선도 나서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의 '혁신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사업총괄 : 중소벤처기업부, 전담 : 창업진흥원

리 모빌리티 이재환 대표
리 모빌리티 이재환 대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리 모빌리티는 전기차 안전 인프라를 위하여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매년 2배 수준으로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리 모빌리티는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및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과 함께 충전소 화재 발생의 조기감지부터 적극적인 초기 대응까지 전 주기적 전기차 화재진압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리 모빌리티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투자 라운드 진입과 딥테크 팁스를 준비하는 등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또한 전기차 및 ICT분야에 폭넓은 역량을 가진 이재환 대표와 기업구성원들은 연구역량을 발휘하여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이렇게 리 모빌리티는 2023년 혁신창업패키지의 사업화 지원, 다방면의 R&D 지원을 기반으로 더욱 성장해나가고 있다.

리 모빌리티의 주력제품은 ’모빌리티 로보틱스 진압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를 진압하기 위하여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의 하부에 진입해 관통형 노즐로 화재진압 약제를 주입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신속하고 근본적인 화재진압이 가능하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진압 시스템을 구동하기 때문에 감전, 리튬 원소 독성가스 등의 위험에서 벗어나 소방관의 안전 역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발생하는 화재에도 적용 가능한 제품 역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리 모빌리티는 아파트 및 쇼핑센터, 업무용 빌딩 등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 설치하는 공간에서 충전 중이나 전후로 발생하는 화재의 조기 탐지 및 진압을 위한 ‘매립형 시스템’과 ‘지능형 방염방수포’ 및 ‘원격 관제 플랫폼’에 대해서 국내외 특허를 확보한 상태이다. 이러한 기술 및 인증을 통해 상용화를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 모빌리티 스타트업 캠프 행사 현장
리 모빌리티 스타트업 캠프 행사 현장

리 모빌리티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의 혁신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수행하며 2023년 국내 특허 등록 3건 및 출원 4건, 해외 PCT 출원 1건, 미국 출원 2건 등 탄탄한 기술기반을 구축하였다. 또한 전기차 화재 진압 기술에 대한 KCL 시험을 마치며 기술의 고도화와 상용화 역시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23년 12월에는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지난 혁신창업패키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난 5월 전기차 충전솔루션 전문기업과 전략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중견기업 및 대기업과의 협업도 지속 중이다.

리 모빌리티의 이재환 대표는 “늘 도전하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이제는 전공과 경험을 살려 기업활동으로 스마트시티에서 재난 안전을 사전에 탐지하고 방지하고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EV안전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리 모빌리티의 향후 행보와 성과에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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