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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8.31 07:55

SBS 드라마 “여인의향기” 배우 김지성 깨알 같은 감초 연기 화제!

 
배우 김지성이 SBS 드라마 “여인의향기”에서 작은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깨알 같은 감초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의사인 엄기준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수간호사 재선(김지성분)은 은석(엄기준분)의 진료실 문을 벌컥 벌컥 열며 은석을 깜짝 놀라게 하며 엉뚱한 표정과 대사로 극의 활력소와 재미를 북돋아주고 있다.

 
지난 8월27일 토요일 방송된 11회에서는 복도에서 아무도 없는 줄 알고 혼자 탱고 스텝을 밟으며 연습하고 있는 은석을 멍하게 바라보며 민망함을 주는 등 다소 엉뚱하면서 멍한 표정의 연기로 소소한 재미를 주며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김지성의 공식에이전트인 캐스팅브랜드의 최승종 대표는 "작은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 수간호사 역할에 캐릭터를 입히는 등 나름 분석을 하며 노력하는 진지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연극무대에서 탄탄한 실력파 연기자로 유명한 배우 김지성은 (재)국립극단에서 주최하는 연극 “지하생활자들” (고연옥 작/김광보 연출)에서 삼국유사중 <뱀신랑> 설화를 모티브로 하는 창작극의 여자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연습에 한창이며 오는 10월7일~10월30일까지 서계동에 위치한 국립극단 소극장판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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