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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사회
  • 입력 2011.08.30 20:52

MB, 4개 부처 개각 단행

통일부 장관에 류우익 전 주중대사 내정돼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통일부 장관에 류우익 전 주중대사를 내정하는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통일부 장관에 최측근인 류우익 전 주중대사를 내정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류우익 내정자가 이명박 정부 초대 대통령실장을 역임해 국정 철학을 꿰뚫고 있으며 향후 남북관계를 미래지향적 관계로 정상화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최광식 문화재청장,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금래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의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으로 공석이 된 국무총리실장에는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내정됐으며, 이번 개각으로 물러나게 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통일정책특별보좌관에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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