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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8.30 17:33

<오~마이갓!> 케이블시청률 우뚝 선 이유 ‘황보효과?

 
<오~마이갓!>이 ‘황보 효과’로 케이블 시청률 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 8월 29일 SBS플러스 부부 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 첫 출연한 황보가 리얼한 화장실 연기를 거침없이 선보여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로써 <오~마이갓!>은 29일 월요일 케이블 자체제작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황보 효과’를 입증했다. 

<오~마이갓!>에 카리스마 넘치는 신혼아내 ‘황보혜정’ 역으로 첫 출연한 황보는 많은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극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혼 아내로 변신한 황보는 남편 앞에서 신비감을 잃지 않기 위해 방귀소리와 ‘대소변 사운드’를 철저히 감추려 동분서주하는 신혼아내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연기해냈다.

특히 화장실에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상황을 리얼하게 연기해내 “웃겨서 자지러질 뻔 했다” “백배 공감이다. 너무 절실해보였다” 등 시청자들의 폭풍공감이 섞인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황보가 출연했던 가상 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인터뷰 방식을 극에 도입해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반전 웃음의 묘미까지 선보였다.

황보는 “첫 촬영 첫 씬이 화장실에서 엉덩이를 들이미는 장면이어서 너무 쑥스러웠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을 기대하며 혼신을 다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최근 꾸준하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넓은 팬 층을 형성하고 있는 <오~마이갓!>은 황보의 투입으로 막강한 웃음을 책임지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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