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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4.01.18 10:03

메타버스·AI기반 신생 기획사 제이치엔터테인먼트 설립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메타버스, AI기반 신생 기획사 제이치엔터테인먼트가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제이치엔터테인먼트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돌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을 영위하는 연예 기획사이다.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AI 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이치엔터테인먼트는 독자적인 콘셉트와 구성원들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AI 아티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메이브(MAVE)’와 ‘이세계아이돌’, ‘이터니티’. ‘슈퍼카인트’ 등 다양한 버추얼 휴먼 아이돌이 제작됨에 따라 K-AI 기술과 K-POP 음악을 접목한 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트로트 가수 정동원은 새로운 부캐 아이돌 ‘JD1’으로 변신해 음원을 발매, 장르를 뛰어넘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는 AI 기술을 선보인다.

일각에서는 메타버스와 AI 기술에 관한 한계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가상현실을 통해 선보이는 공연의 부족한 현장감, 아티스트와의 소통 부족 등이 기술의 문제로 꼽힌다. AI 기술 또한 아티스트의 실체가 없을 뿐 아티스트를 제작하는 프로그래머와 제작사는 인간이라는 거부감이 한계점으로 꼽혔다.

제이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메타버스와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중의 관심에 어울릴만한 수준 높은 AI 아티스트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영입하고 육성하며 체계적인 엔터테인먼트를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치엔터테인먼트는 2월 24일을 충청도를 시작으로 전국 오디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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