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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4.01.17 14:27

르세라핌, 美 ‘코첼라’ 무대 입성

쏘스뮤직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올해 페스티벌 라인업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오는 4월 12일부터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의 4월 13일과 20일 공연에 초청받았다. 

르세라핌은 데뷔 이후 1년 반 만에 ‘코첼라’에 초청받아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르세라핌은 또한 블랙핑크에 이어 K-팝 걸그룹 중 두 번째로 ‘코첼라’ 정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한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영향력 있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집결하는 등 독보적인 화제성을 자랑한다. 올해는 도자 캣(Doja Cat),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등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거머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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