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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출시후 800만개 대박행진 로열티는 얼마 받았나?
여름출시 비빔면도 꼬꼬면으로 돌려 생산량 높이고 있어..
2011년 08월 30일 (화) 16: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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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꼬꼬면이 상품화 된 뒤로 그 인기가 품절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꼬꼬면은 지난 3월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라면의 달인 콘테스트에서 이경규가 1등을 차지한 요리로 닭 육수에 청양고추와 계란 흰자를 넣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이끌어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자의 자격' 라면요리 콘테스트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최용민 한국야쿠르트 차장은 “이거 맛있는데..상품화하면 뜨겠다.”“개그맨 이경규 씨가 출품한 '꼬꼬면'을 먹고 이런 직감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렇게 해서 방송에 참가한 13명의 출품작 가운데 닭 육수로 우려낸 칼칼하고 담백한 맛이 ‘꼬꼬면’이란 제품으로 시판되기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이에 이경규가 만든 꼬꼬면은 방송 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고, 한국야쿠르트는 이경규에게 출고금액의 1%대 로열티를 지급키로 하고 꼬꼬면 생산을 착수했다.

특히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꼬꼬면은 지난 2일 출시된 이래 지난 26일까지 약 800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추산됐다. 야쿠르트 관계자는 “하루 주문 물량이 50~60만개 정도가 들어오고 있는데 생산물량이 부족할 정도다.”고 전했다.

이에 여름철 주력 상품인 비빔면 생산설비를 꼬꼬면으로 돌리고 주말과 휴일에도 생산해 생산량을 높이고 있다"고 말해 꼬꼬면의 인기가 치솟고 있음을 가늠하게 한다.

특히 한국야쿠르트는 내달에는 '꼬꼬면'의 하루 생산량을 현재 20만개에서 45만개로 대폭 늘릴 계획에 있으며 이 경우 월 1350만개가 생산돼 매출 100억원에 육박하게 된다. 앞서 출시된 농심의 '신라면 블랙'의 경우 출시 첫 달 매출은 100억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꼬꼬면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꼬꼬면을 살 수 있는 곳’이나 ‘꼬꼬면에 대한 맛 비평’등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반면, 아직은 독창적 아이디어로 성공했다는 ‘후한 평가’와 연예인 이름값에 의존한 반짝 인기라는 ‘냉정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농심이 70%를 차지하고 있는 라면시장에서 4위 업체의 초반 인기몰이가 대단하다는 점에서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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