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겨울철에는 건조하면서도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피부장벽이 무너지기 쉽다. 이에 따라 기미, 주근깨, 오타모반 등의 색소질환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기미·잡티 등 보다 효과적인 개선을 위한다면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색소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에는 피콜로프리미엄, 레블라이트SI, 포토나 스타워커, 듀얼악센토, 헬리오스785 등이 있다.

닥터스피부과의원 광교점 최승일(피부과전문의) 원장은 “색소성 병변은 각 병변에 맞는 정밀 진단 후 맞춤 레이저를 선택 후 주기적인 방문을 통한 다회 시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선택 시 저렴한 수가 및 단일 치료를 권장하기 보다 FDA승인 등 색소 제거 효과를 인증 받은 색소, 토닝 레이저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지, 피부의 조직학적 이해뿐만 아니라 레이저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의료진인지 충분히 검토 후 병원을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