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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피플
  • 입력 2011.08.30 09:29

국민 아역 김새론, “<아저씨> 프로모션 하러 일본가요”

‘가을소녀’ 공항 패션계의 최연소 모델 등극

최근 너나 할 것 없이 공항을 런웨이 삼아 선보이고 있는 공항 패션계에 최연소 모델이 등장했다. 국민 아역 배우 김새론이 가을 느낌 물씬 나는 트렌치코트 패션으로 깜찍한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 잡고 있는 것.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진출 기념 프로모션 행사차 지난 29일 원빈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한 김새론은 성큼 다가온 가을의 대표 아이템, 트렌치 코트 룩을 12살 소녀의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로 센스 있게 소화했다.
 
여기에 동그란 안경, 레깅스, 체크 무늬 백팩 등으로 편한 듯 하면서도 감각 있는 패션을 선보인 김새론은 ‘공항 패션’이 결코 어른들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 여느 패셔니스타 못지 않은 스타일감을 뽐내고 있다. 
 

 

김새론은 그 동안 각종 시상식과 공식 석상 등에서도 돋보이는 스타일링과 감각 넘치는 패션을 보여준 바 있다. 어린이다운 풋풋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트렌드 역시 놓치지 않는 스타일은 그 나이 또래의 여자 아이들에게 ‘리틀 패셔니스타’로 불리며 눈길을 끌 정도.
 
한편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들떠 있는 모습이 역력한 김새론의 모습에서 배우 보다는 어린이의 천진난만함이 그대로 묻어 나오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아빠 미소’가 절로 지어질 지경이다.
 
지난해 6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아저씨’를 통해 아역 배우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연기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휩쓸다시피 하며 극찬을 받은 김새론은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원빈과 함께 현재 영화 프로모션 일정으로 일본에 머무르고 있다.
 
영화 ‘아저씨’는 9월 17일 일본 전역 약 80~100개관에서 와이드 개봉할 예정이며 중국에서도 하루 앞선 16일 4천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한 상태로 대규모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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