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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4.01.06 09:01

치킨플러스, 무가당 신메뉴 '제로슈가 양념치킨' 출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치킨플러스가 양념을 비롯하여 기초 재료에도 설탕을 넣지 않은 무가당 신메뉴인 '제로슈가 양념치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제로슈가 양념치킨'은 치킨플러스의 주력 프로젝트인 '세상에 없던 치킨 시리즈'의 두 번째 신메뉴로, 지난해 12월 정식 출시됐다. 단맛 디저트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 속, 설탕이 인체에 끼치는 부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다.

'제로슈가 양념치킨'의 정식 명칭은 '있을슈가(SUGAR) 없당(NO SUGAR)'으로 메뉴에 대한 상징성과 의미를 더욱 강조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 명칭에서 확인할 수 있듯, 이 메뉴에는 설탕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

실제로 기존의 양념치킨에는 다량의 설탕이 양념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어왔지만, 치킨플러스에서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활용하여 단맛을 내고 있다. 알룰로스는 대체당으로 당 성분은 0%다.

양념치킨에 사용되는 양념뿐만 아니라 치킨 파우더 등 모든 기초 재료에도 설탕을 없앴다. 이 결과 칼로리는 기존의 양념치킨 대비 23% 가량 낮췄다. 콜라를 주문하면 제공되는 제품도 제로콜라로 바꿨다.

업체 관계자는 “신메뉴인 '제로슈가 양념치킨'은 무려 10개월 동안 거듭된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메뉴”라면서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활용하여 설탕이 0%인 최초의 '제로슈가 양념치킨'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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