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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4.01.05 09:22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 앙코르 시즌 신영숙, 전율의 무대 선보인다 

사진 제공 EMK뮤지컬컴퍼니
사진 제공 EMK뮤지컬컴퍼니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 앙코르 무대에 신영숙이 합류한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오는 9일,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 앙코르 시즌의 첫 무대에 올라 완벽을 넘어선 전율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2013년 초연 이후 10년간 단 한 시즌도 빠짐없이 댄버스 역으로 ‘레베카’의 무대에 올랐던 신영숙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와 듣는 이의 귀를 매료시키는 보이스를 선보이며 ‘원조 댄버스’로 불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신영숙은 뮤지컬 ‘레베카’의 대표곡으로 일컬어지는 ‘레베카 ACT2’를 비롯한 고난도의 넘버를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과 흡인력 있는 연기로 피로, 작품의 흥행을 이끌어왔다.

더불어, 신영숙이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 당시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연기로 고요함 속에 숨겨진 격정을 드라마틱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담아내며 매 회차 전석 기립을 이끌어낸 만큼 그의 앙코르 시즌 첫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순식간에 좌중을 압도하는 독보적인 장악력의 신영숙이 합류한 앙코르 시즌은 ‘100만 관객 관람’이라는 흥행을 기록한 10주년 기념 공연을 넘어설 최강 조합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 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해 일곱 번째 시즌이자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바 있는 뮤지컬 ‘레베카’는 그간의 노하우가 총집결된 만큼 극찬 세례를 받으며 대작의 귀환을 알렸다. 작품은 “한 번도 안 본 관객은 있어도 한 번만 본 관객은 없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었으며, 그 결과 연간 매출 1위로 작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누적 관객 100만 명이 돌파하며 밀리언 셀러 뮤지컬에 이름을 올렸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의 위엄을 입증한 ‘레베카’는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2023년 최고의 흥행작에 등극했으며, 매 시즌마다 폭발적인 인기와 흥행 기록으로 역사를 써 내려간 ‘레베카’의 10주년 영광이 앙코르 공연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 앙코르 시즌은 오는 2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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