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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4분기 밀크뮤직 실적 개선 전망에 12.47% 상승
밀크뮤직 무료서비스 논란, 산 너머 산..
2014년 10월 30일 (목) 1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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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원 기자 jamshied@hanmail.net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소리바다가 음원을 공급하고 있는 삼성 밀크뮤직 4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힘입어 10% 이상 상승했다. 30일 소리바다(053110)주가는 전일대비 12.47%가 오른 4,510원을 기록했다. 

토러스 투자증권에 따르면, 소리바다가 밀크뮤직 음원공급으로 4분기 매출액 호실적 및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 밀크뮤직의 성장모멘텀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며, 내년부터 가파른 사용자 증가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소리바다, 밀크뮤직 로고 ⓒ소리바다, 삼성밀크뮤직

토러스 투자증권은 또한 "삼성 '밀크뮤직'의 1곡 소비자 가격은 12원으로 추청되며, 삼성전자에서 음원 공급 제휴사 소리바다에게 저작권료로 곡 당 2원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밀크뮤직 평균 사용자 수는 125만명으로 1인당 월 평균 300곡 재생을 가정하면 월 평균 8억원대 수익이 발생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소리바다는 음원제공업체 중 시가총액이 가장 낮은데다 밀크뮤직 스트리밍 라디오 시장을 선점하는 등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전망했다. 

밀크뮤직 무료서비스, 산너머 산..

삼성전자 '밀크뮤직'의 유료화 전환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오픈넷과 소비자시민모임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을 상대로 '밀크뮤직 유료화 전환을 촉구한데 이어, 저작권 남용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고된다. 

지금까지 삼성과 소리바다 측은 "밀크뮤직이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음원이 제공되지만 최근까지 음저협에 저작권을 지급하고 있어 무료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음저협은 "계약서에 명시된 '유료 지급'은저작권료를 누가 지불하느냐가 아니라, 서비스 자체 유료화 이행 여부가 관건"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음악은 공짜라는 인식확산이 합법적 음악시장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편 밀크뮤직은 내년에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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