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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3.12.27 10:02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의 토크콘서트 ‘동행’, 오는 2024년 2월 개최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 공식포스터 (인아츠프로덕션 제공)
 토크콘서트 ‘동행’ 공식포스터 (인아츠프로덕션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의 토크콘서트 ‘동행’이 내년 2월 3일(토)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된다.

오은영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및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로서 방송과 저서를 통해 부모들에게 깊은 공감과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그녀는 관객들과 진솔한 소통을 이어가며, 양육 고민, 청년들의 사회적 도전, 일상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내년 2월 열리는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은 효성컬처시리즈의 여덟 번째 시리즈로, 오은영 박사와 통합 실내악 단체인 가온 솔로이스츠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2021년 창단된 가온 솔로이스츠는 장애 음악가와 비장애 음악가가 함께 연주하는 단체이다. 음악으로 “함께”하는 가치를 중심에 둔 가온 솔로이스츠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로 하나됨을 지향하며, 국내외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은 ‘함께 걷는 우리를 위한 변화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공존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 오은영 박사는 “토크콘서트 ‘동행’은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될 것”이라 말한 데 이어, “장애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가온 솔로이스츠의 참여가 이번 콘서트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울고 웃으며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효성컬처시리즈는 효성의 사회공헌과 문화예술 활동을 접목하여 문화, 예술 분야와 사회적 약자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시리즈는 2010년 첼리스트 요요마의 티칭클래스를 시작으로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에 이어, 오은영 박사와 가온 솔로이스츠가 함께하는 ‘동행’ 콘서트를 통해 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효성은 지속적인 ‘효성컬처시리즈’를 통해 문화예술과 기업이 협력하여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은 내년 2월 3일(토)에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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