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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3.12.26 17:58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서울콘' 30일 개막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달 말, 세계 50여 개국 3천 팀의 인플루언서가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인 ‘2023 서울콘’에 참여한다.

시는 향후 서울콘을 세계적인 박람회로 자리매김시켜 ‘창조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서울을 ‘1인 미디어 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인플루언서들은 30일(토)부터 30억 팔로워들에게 서울 시내 곳곳을 소개하고, 31일(일) 저녁에는 전 세계 최소 5억 명의 팔로워들과 함께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이 열리는 서울의 카운트다운에서 2024년을 맞이한다.

시는 올해 ‘서울콘’이 끝난 뒤 인플루언서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더라도 지속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을 유지해 국내 기업과의 교류를 돕고, 각국에 기업 진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다가오는 12월 30일(토)~'24년 1월 1일(월) 3일간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을 개최한다.

‘2023 서울콘’은 콘텐츠, 뷰티, 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 최초·최대의 인플루언서 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50여 개국, 총 30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3천여 팀이 참여 예정이다. 창조성과 지식 자본을 기반으로 상품․서비스를 생산하는 ‘창조산업’과 1인 미디어 산업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창조산업의 중심인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1인 미디어(인플루언서)와 그들의 파급력을 산업에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2023 서울콘> 개최를 통해 서울의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글로벌 확산의 전기를 마련하고 K-콘텐츠 해외 진출과 그에 따른 서울 제품의 해외 수출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12.30.(토)부터 시작되는 ‘2023 서울콘’은 ▴페스티벌 ▴콘퍼런스 ▴콘텐츠․패션․뷰티 ▴공연․엔터테인먼트 등 4가지 분야별 총 2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12.31.(일) 18시부터는 서울콘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박재범, 청하 등과 함께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이 열린다. 1.1.(월) 자정부터는 EDM 공연으로 2024년을 뜨겁게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콘 카운트다운은 최소 5억 명이 서울 신년 맞이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랜 기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올해 <2023 서울콘>을 올해로 끝나는 단발적 행사가 아닌 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1인 미디어 산업 박람회’로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매칭’을 도입해 장기적인 교류를 위한 비전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2023 서울콘을 통해 전 세계인이 ‘서울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꿈’을 꾸게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이 찾아오고 싶고 따라 하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서울콘이 ‘1인 미디어’ 트렌드와 비즈니스 선도 도시를 향한 도약판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치러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서울콘> 행사 일정과 참여 인플루언서에 대한 상세 정보 등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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