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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사회
  • 입력 2011.08.29 20:22

'악'소리 나는 20kg 괴물개구리에 '깜짝'

말레이시아 산악 지역에서 부족민들이 잡아

▲ 사진: 신추 데일리
말레이시아에서 7~8세 아동의 몸무게에 달하는 20kg짜리 거대 괴물 개구리가 잡혔다.

말레이시아 성주일보의 영문판 마이신추에 따르면 네그리 셈빌란에 사는 한 남성이 말레이시아 산악 지역에서 원주민이 거대 개구리를 잡은 모습을 목격, 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다.

이 남성은 사진을 촬영한 직후 거대 개구리를 사기 위해 원주민 부족에 500링깃(약 18만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부족민들은 1000링깃(약 36만원)을 요구했고, 그는 돈을 가지러 집에 다녀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가 다시 부족 마을에 왔을 때는 이미 부족민들이 그 거대 개구리를 먹어치운 후였다.

또한 개구리를 먹은 먹은 부족민 중 한명은 배탈이 나 침대 신세를 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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