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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3.12.22 13:40

모건후 “작품에서 꼭 만나고 싶은 선배는 손석구, 자연스러운 연기 정말 존경해”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개성 있는 마스크를 가진 훈훈한 신인 배우 모건후가 bnt 화보를 공개했다. 

날카로운 눈매와 웃으면 반전 매력이 느껴지는 외모를 소유한 그는, 코지한 무드와 시크한 콘셉트, 매니시한 바이브를 모두 소화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배우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솔직하게 밝히기도. 

첫 화보 촬영 소감을 묻자 “프로필은 많이 찍어봤는데 화보는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그래도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잘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근황을 묻자 “10월 말에 드라마 ‘스터디그룹’의 촬영이 끝났다. 분량이 많은 배역은 아니지만,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 작품이라 설렜다. 지금은 자기 관리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하며 지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스터디그룹’에서 맡은 역할을 물었다. “‘국관우’라는 역할인데, 주인공과 대립하는 빌런이다. 근데 싸우다가 져서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캐릭터다”라며 웃어 보였다.

모건후를 잘 모르는 대중들을 위해 짧은 자기소개를 부탁했다. “웃을 때와 무표정일 때 차이가 크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얼굴에 선과 악이 있는 자연스러운 배우다”라고 소개하고 싶다고 답했다. 

특별한 자기 관리 방법이 있는지 묻자 “내가 먹는 것도 좋아하고, 술도 좋아한다. 그래서 하루에 한 번씩 체중을 재고 기준치가 넘으면 바로 조절한다. 유산소도 자주 하는 편이다”라고 비법을 밝혔다. 

최근 슬링스톤 패션쇼에서 런웨이 모델로 워킹을 선보이기도 한 그. 소감을 묻자 “너무 걱정돼 연습을 열심히 했다. 재밌고 좋은 경험이었다. 근데 앞으론 연기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웃어 보였다.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를 묻자 “대학 입학 후 처음으로 연기를 경험했다. 처음엔 정말 못해서 욕도 많이 먹었는데, 갈수록 오기가 생기더라. 그래서 열심히 했다. 대학교 2학년이 끝나갈 무렵 진지하게 연기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며 답했다.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새해 목표를 묻자 “올해는 내가 세운 목표를 다 이룬 해다. 내년에도 큰 목표든 작은 목표든 다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그가 작품에서 꼭 만나고 싶은 선배는 누구일까. “손석구 선배님이다. 정말 연기를 자연스럽게 잘하시는 거 같아 볼 때마다 놀란다. 존경한다”며 답했다.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는 “단 한 번을 봐도 연기를 너무 잘해서 찾아보게 만드는 배우로 각인되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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